가성비? 넓은 좌석? 저가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

동생이랑 여행 이야기를 하다가 에어 프레미아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이름은 꼭 외국 항공사 같은데 우리나라 항공사이다. 가성비 좋다고 알려져 있던데, 어떻게 좋은지 한 번 훑어보겠습니다~~~~

 

출처 ; 에어프레미아 공식 사이트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대한민국 저비용 항공사라고 나무위키에 소개되어 있었다.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이용자의 효용이 낮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감축하여 국적 양대사보다 낮은 비용구조를 통해 차별화화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고. 사이트도 들어가보니 FSC^[각주:1]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LCC^[각주:2] 는 가지 못하는 중장거리 노선을 편안하게 동행하는 HSC 항공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HSC는 에어프레미아가 주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항공사인듯)  현재는 도쿄(나리타), 방콕, 하와이(호놀룰루), 미국(LA,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운항중이라고 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단 2 클래스만 운영

이코노미는 35인치^[각주:3],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2인치^[각주:4] 간격으로 동급 최강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이코노미는 국적사 대비 80-90%,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국적사 이코노미석의 140%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음료, 기내식은 무료제공 되지만 이코노미는 노선에 따라 무료 또는 유상 판매로 나뉘어 지는 것 같다. 에어 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용했을 때 굉장히 아주 만족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다음에 혹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이용이 필요할 때 여기도 한 번 확인해 봐야겠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 출처 ; 에어프레미아 공식사이트)

이코노미 (출처 ; 에어프레미아 공식 사이트)

 

한 번 해봤습니다.

인천에서 도쿄로 가는 걸로 해보고 비교를 해봤다. 공식 사이트에서 해봤는데, 일단 하루에 1개 뱅기만 운항하는 것 같다. 시간 초이스가 되지 않았고, 이코노미 좌석을 선택하면 3가지의 선택권이 또 나온다. 라이트 / 스탠다드 / 플렉스 이 3개는 포인트적립률이 다르고, 변경이나 환불 시 수수료가 부과되는 정도가 다른 것 같다. 라이트로 해봤을 때 다른 저가 항공사랑 크게 차이는 안났다. 내가 원하는 시간이 있었을 때 다른 비행기보다 좌석이 넓은 점, 가격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될 듯하다. 근데 프리미엄 이코노미랑 이코노미랑 편도 당 5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났다. 여유가 있다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타는게 이득일 듯 함! 아 근데 또 항공사 사이트 들어가니까 여행 드릉드릉 합니다요.. ㅎㅎㅎㅎ

1. 이코노미부터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까지 종합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항고사 [본문으로]
2. FSC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단거리 노선에 지불하는 저비용 항공사 [본문으로]
3. 45석 광역버스 수준이라고 하나 비행기 이코노미 치고는 넓은 편에 속한다고! [본문으로]
4. KTX 특실 좌석 간격보다 조금 넓은 정도라고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