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고양이를 한 마리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샴 고양이이긴 한데, 샴 블루포인트라고 하는 거예요
@_@ 블루포인트? 뭐지.. 했는데
샴고양이도 색마다 종류가 다양했더라고요
지금은 우리 가족이 되어 너무나 잘 살고 있는
샴 블루포인트 아이에 대해서 장점과 장점과 장점을 얘기해 드릴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단점도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잘 찾아보면)
* 샴 블루포인트 아이들 색이 오묘합니다
몸통은 거의 누런 크림색에 얼굴 발은 회색 눈은 파란색입니다
크기는 많이 크지는 않고, 활동량이 많고 해서 4킬로 초반대
이 친구의 경우는 먹을 거에 크게 욕심도 없고,
사람 음식에도 손 안대는 착한 친구 ^_^
(토리 보러 오세요 ㅎ)
https://www.instagram.com/torifromvenus/
* 샴 고양이는 더운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털갈이가 적습니다!
단모종이고 속털이 없어서 평상시에도 다른 고양이에 비해 털이 덜 빠진다는 거!
정말 그런게 다들 털로 공 만들고, 모자 만들고 하는데 털이 많이 안나와서^^
아주 열심히 털을 모아도 그거 뭉치면 구슬정도 되려나.. ㅎㅎㅎㅎ
그리고 고양이 알레르기가 조금 있는 분들이 정말 고양이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을 때
샴 고양이가 무슨 알러지가 적어서(?) 고려하기에 좋은 친구라고 들었어요.
* 확실히 냥아치는 아니고 개냥이에 더 가까운 친구
혼자 있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항상 누군가는 대부분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같이 자고, 졸졸 따라댕기고-
진짜 찐 의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모먼트가
1) 아파서 하루종일 잤던 날이 있었는데,
보통 이 친구의 하루 루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옆에서 같이 잤다는 거 (?)
2) 김장한다고 화장실서 무 씻고 있는데
한 동안 계속 가만히 옆에 있었다는 거 (?)
ㅋㅋㅋㅋ모두가 읭 할 수 있지만 저만 느끼는 그런 의리..
* 너무나 착해요
하기 싫은 거(응꼬 닦기, 손톱깎기 등..) 해도
하악질 한 번 안 하고 싫다고 몸을 베베꼬기만 합니다
너무나 온순해요.. 세상착함
* 수다스러운 편
말이 많습니다 ^^..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우는 소리가 아주 귀엽습니다
지금까지 같이 살면서 아직 단점은 못봤어요
아 단점 사람이 여행가면 분리불안 생긴다는거?..
이거 생각보다 좀 크게.. 작용... ^^;
집사님들은 격하게 공감하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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