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테수저라고 불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테니스를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치셔서 테니스에 노출이 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 어릴 때는 노관심이었던 내 자신 반성해 (왜그랬지)
하여튼 요즘에는 테니스에 빠져서 사람들하고 게임도 하면서 열심히 테니스 레벨업 중이다. 근데 치기만 열심히 치고, 테니스 라켓, 줄 이런거 전혀 모르는 나는 바보(그냥 엄마가 가져오면 그걸로 치고.,,.., 반성). 이제 공부 좀 해보려고 한다! (?)
🎾 테니스 라켓 구매할 때 참고하기
1. 헤드 사이즈
라켓 헤드 크기는 스트링이 차지하는 면적을 측정한 것. 3가지로 구분한다.
Midsize - 85-97 inch
Midplus - 98-104 inch
Oversize - 105 inch
헤드 사이즈가 클수록 공을 맞추는 것이 쉽다.
반대로 헤드 사이즈가 작으면 볼을 정교하게 컨트롤하거나
라켓에 가하는 힘을 폭발적으로 끌어낼 수 있다.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면 공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MIDPLUS 사이즈 이상으로 시작할 것
2. 라켓의 무게
라켓의 무게도 3가지로 구분하는 듯 하다.
Lightweight : 255-275g
Medium : 275-310g
Heavyweight : 310g +
라켓의 무게는 낼 수 있는 파워와 관련이 크다고 한다.
무거울수록 파워가 강해지고 안정적이며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든다.
반대로 가벼우면 조작이 쉽고 상체 체력 소진이 덜하다.
나는 2개의 라켓을 가지고 있는데 265g, 270g이다.
이 두 라켓을 쓰기 전에는 더 무거운 라켓을 사용했었다.(그 때도 엄마가 준^^..)
스트로크 파워가 약하진 않은편이라 무거운 것이 더 잘 맞을지도 모르겠는데
무거우니 손목이 논다던지, 컨트롤이 힘들어 힘이 오히려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던 듯 하다.
265, 270도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265짜리가 나는 더 잘 나간다.
3. 스트링 패턴
스트링 패턴은 순서대로 가로줄과 세로줄의 개수를 의미한다고!
오픈 패턴(16X19)과 덴스 패턴(18X20)으로 구분된다.
오픈 패턴이 줄 사이 간격이 더 넓게 위치해서
- 파워있는 공, 스핀을 구사하기에 유리
- 스핀이 더 생김
- 타구감이 더 부드럽고 편함
- 덴스에 비해 컨트롤은 떨어지나 스트링 반발력은 강해짐
덴스 패턴은 줄의 간격을 촘촘하게 하여
- 볼을 컨트롤 하는데 유리
- 공을 더 강하게 칠 수 있고, 플랫 샷에서 방향 컨트롤 용이
- 오픈 패턴에 비해 스핀이 덜 생김
대체적으로 파워형은 오픈 패턴, 컨트롤 형은 덴스 패턴을 채낵하는 편이라고!
처음 시작하면 파워, 스핀에 모두 최적화 되어있고
가장 일반적인 오픈 패턴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4. 스트링 유형
천연쉽
동물의 창자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스트링
'거트'라고도 부른다.
- 타구감, 텐션 복원력 좋음
- 충격 완화에 최고 (테니스 엘보 예방)
- 가격이 스트링 중에 가장 비싸다고.. ^_ㅠ
인조쉽(멀티필라멘트)
수백 가닥의 얇은 섬유 다발로 이루어진 스트링
천연쉽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타구감이 좋음
- 팔에 부담이 적음
- 다양한 가격대
- 파워가 쎈 스타일에게는 약한 내구성
폴리(모노필라멘트)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링
원형, 5각형, 6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 내구성, 스핀이 좋음
- 컨트롤이 쉬움
- 탄성력에 한계가 있음
- 약한 파워
- 테니스 엘보 생길 위험성 있음
나일론
하나의 코어 스트링에 가느다란 스트링을 두른 구조
- 경제적인 가격
- 다방면에서 무난
- 뛰어난 부분은 없음
5. 스트링 굵기 및 텐션
굵기가 얇을수록 게이지는 높아진다
1.10mm <-----> 1.40mm
얇은 스트링 : 높은 게이지 / 파워, 스핀력 증가
두꺼운 스트링 : 낮은 게이지 / 내구성, 컨트롤 좋음
스트링 텐션은 라켓에 얼마나 짱짱하게 맸는지 나타내는 것
보통 테니스 라켓에 적정 텐션이 적혀있다고 한다!
텐션 범위 안에서 매는 것을 추천
낮은 텐션
- 파워가 좋아짐
- 공과 스트링 접촉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핀 잠재력 커짐
- 같은 스윙이라도 힘이 많이 실리고 컨트롤 비교적 무난
- 스트링 면이 물러해짐
높은 텐션
- 컨트롤 좋아짐
- 낮은 텐션에 비해 파워가 떨어짐
- 기본적으로 근력이 받쳐줘야 함
- 스트링 면이 딱딱해짐
여성 플레이어
평균 텐션 : 40 - 45
이상적인 텐션 : 46 - 47
남성 플레이어
평균 텐션 : 48 - 53
이상적인 텐션 : 54 - 55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 쓰면서 알게 된 것이 많군요.. (무지 반성)
근데 글로 보는 것보다 역시 직접 쳐봐야.. ^_^
시타 가능한 곳에 가서 쳐보고 결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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