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습식 사료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습식은 건식과 비교했을 때 고양이에게 좋은 점이 더 많답니다 : )
👍 수분 공급 :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건 ? 물 ! 고양이는 원래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습식은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어 고양이의 수분 섭취를 도와줍니다. (아마 이게 습식을 먹이는 가장 큰 이유가 될 듯 하네요!) 수분 섭취는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비뇨기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토리의 경우
토리는 식사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건강 검진 받을 때 식사량 듣고 수의사분께서 놀랬던 기억이.. ㅎㅎㅎ^^;)
건식은 자율배식으로 놔두고, 아침, 저녁으로 습식을 추가로 추고 있습니다.
습식 줄 때는 85g의 경우에는 1/4정도 분량을 주고 있어요. (적은 편..)
👍 영양소 밸런스 : 습식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고양이의 영양소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건강과 잘못된 영양소 섭취로인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식욕 유발 : 고양이의 식욕을 자극하므로 식사 시간에 더 적극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이나 체중 감소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토리가 좋아하는 습식 사료
아기 때 맛없고 건강한 습식을 줘야지, 안그럼 성묘가 돼서 편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ㅋㅋㅋㅋㅋ
네이버 고다(고양이라 다행이야)카페에 집사님들이 상세히 정리해 주신 표가 있습니다.
아기 때 기호성 테스트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는!
토리 습식은 지위픽, 보레알을 주로 먹이고, 가끔 카루 추가..?
최대 습식은 지위픽 고등어맛 되시겠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냄새가 먹음직스러워유..근데 비싸..힁)
지위픽이라고 다 먹는 것은 또 아니더라구요 (소고기 안먹)
애기 때 기호성 테스트 충분히 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 소화 향상 : 습식은 건식보다 소화가 더 쉽습니다. 고양이의 소화 기능을 돕고 변비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주성분이 거의 '물'이다 보니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네요!
* 주의! 물을 많이 먹이기 위해서 습식에 물을 또 타서 주는 경우가 있는데
(토리 습식도 되직해질 정도로만 물을 살짝 타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 타서 거의 물 같은 식사를 하게 되면 (거의 물만 먹는 것처럼)
소화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병을 얻기도 하더라구요 (고다 카페 사례에서 봤어요)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만 너무 투머치한것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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